임신 중에 타투를 받아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답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임신 중에 꼭 타투를 해야 하나요?"
1. 임신 중에 꼭 타투를 해야 하나요?
다양한 이유로 임신 중에 타투를 하는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의학 전문가들은 여성이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에 타투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왜일까요?
첫 째, 타투를 하는 것은 감염에 걸릴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임신 중에는 아이와 혈액을 공유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성 균을 혈액을 통해 운반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타투는 결국 피부에 상처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상처로 인한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중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신한 동안은 당신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모든 잠재적 위험성을 최소하하는 것이 현명한 일로 생각됩니다.
문신이 피부의 진피까지 건드린다는 점이다. 진피로 들어온 염료는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면역 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가 이 이물질을 먹어 치우거나 기타 면역 세포가 임파구를 통해 이물질을 진피에서 내보낸다. 문신이 처음보다 옅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이 같은 면역 반응이 건강한 성인일 경우 괜찮지만 면역력이 약하다면 버거울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쓰여도 부족한 면역력이 문신 제거에 투입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라이프 트렌드] 임산부, 류머티즘 환자에겐 위험한 타투
둘째, 일부에서 HIV나 B형 간염과 같은 심각한 장기 감염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앞서 언급한 감염에 대한 것은 바늘의 재사용 등의 불청결한 환경에 샵들에서 야기되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샵들은 일회용품을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비도덕적인 일부 샵에서 있을 수 있는 불안요소로 인해 아이와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셋 째, 미국 임신 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타투 잉크가 임산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과학적 불확실성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야기합니다.
전문가들은 타투 잉크에 들어가 있는 화학 물질이 생후 12주 동안 아기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넷 째, 특히 타투를 처음 접한다고 한다면 타투 잉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말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타투 후 잉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임신이 기존 타투 모양에 영향을 미칠까요?
아기를 위해 여성의 몸이 변화할 때 특히 복부와 가슴의 타투들을 변색, 왜곡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자라날 공간을 만들기 위해 팽창하고 수축하는 과정에서 쉽게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일 이미 타투가 있는 상태라면 최소한의 변형을 막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임신 중 튼살을 방지하는 로션이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임신 중 적절한 피부관리는 피부의 탄력성, 힘, 그리고 외관을 개선하는데 입증된 방법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최소한의 변형은 막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3. 임신 중 헤나를 해도 괜찮을까요?
헤나는 피부에 표피에 적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산부에게도 안전합니다. 하지만 천연 헤나만에 한해서입니다.
블랙 헤나는 일반적으로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para-phenylendiamine(PPD)라고 불리는 이 화학물질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임산부 뿐만 아니라 실제 일반인들에게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만일 헤나를 한다면 반드시 '천연 헤나'만이 안전하다는 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천연 헤나' 혹은 '타투 스티커'를 고려해보세요
참고 : Tattto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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